‘차세대 전투기 사업’ 시험평가 다음 달 완료

입력 2012.09.11 (18:37) 수정 2012.09.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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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의 시험평가가 다음달 중순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제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끝난 뒤 F-15SE (사일런트 이글)과 유로파이터, F-35 세 기종에 대해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가격과 기술이전 정도 등에 대한 2차 협상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특히 협상의 경우 우리가 원하는 바를 달성할 때까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말해 애초 정부가 목표로 했던 다음달 기종 선정이 어려워졌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다음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오늘 회의에서 차세대 전투기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전력 구매사업 추진 현황과 상륙기동 헬기 체계개발 기본계획 그리고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계획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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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전투기 사업’ 시험평가 다음 달 완료
    • 입력 2012-09-11 18:37:49
    • 수정2012-09-12 16:36:22
    정치
방위사업청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의 시험평가가 다음달 중순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제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끝난 뒤 F-15SE (사일런트 이글)과 유로파이터, F-35 세 기종에 대해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가격과 기술이전 정도 등에 대한 2차 협상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특히 협상의 경우 우리가 원하는 바를 달성할 때까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말해 애초 정부가 목표로 했던 다음달 기종 선정이 어려워졌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다음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오늘 회의에서 차세대 전투기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전력 구매사업 추진 현황과 상륙기동 헬기 체계개발 기본계획 그리고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계획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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