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농촌 대책 마련해 선진국 이뤄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농민 소득 향상과 농촌 복지 확대, 농업 경쟁력 확보를 세 가지 핵심 축으로 농촌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교육과 복지, 열악한 의료환경 등이 농촌 현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농업만으로 선진국이 될 수 없지만 농업 발전 없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197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쿠즈네츠 교수의 말을 인용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농업이 꼭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해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재해 대비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