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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과거사 반성이 평화의 기초”
입력 2012.09.11 (20:02) 수정 2012.09.12 (16:56) 정치
노르웨이를 공식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슬로 대학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슬로 대학 연설에서 20세기 초반까지 많은 분쟁과 갈등을 겪어왔던 북유럽 국가들이 100년 가까이 평화를 유지해 온 것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선결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성찰이야말로 평화의 기초이자 오늘날 유럽을 하나로 만든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역사. 문화적 배경과 정치.경제적 상황이 달라도 인류 보편의 윤리는 동북아시아에도 필요하다고 언급해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우회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결해서 이기려는 목적을 조금도 갖고있지 않다며, 북한도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면 전세계가 북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연설이 일본과 미래지향적 외교관계는 유지하되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노르웨이 의회를 방문해 마리트 뉘박 의장 대행 등을 접견하고, 6ㆍ25 전쟁 당시 노르웨이가 의료 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수교 이전부터 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ㆍ협력 증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 대통령 “과거사 반성이 평화의 기초”
    • 입력 2012-09-11 20:02:58
    • 수정2012-09-12 16:56:44
    정치
노르웨이를 공식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슬로 대학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슬로 대학 연설에서 20세기 초반까지 많은 분쟁과 갈등을 겪어왔던 북유럽 국가들이 100년 가까이 평화를 유지해 온 것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선결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성찰이야말로 평화의 기초이자 오늘날 유럽을 하나로 만든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역사. 문화적 배경과 정치.경제적 상황이 달라도 인류 보편의 윤리는 동북아시아에도 필요하다고 언급해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우회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결해서 이기려는 목적을 조금도 갖고있지 않다며, 북한도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면 전세계가 북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연설이 일본과 미래지향적 외교관계는 유지하되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노르웨이 의회를 방문해 마리트 뉘박 의장 대행 등을 접견하고, 6ㆍ25 전쟁 당시 노르웨이가 의료 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수교 이전부터 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ㆍ협력 증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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