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물건을 실은 화물 차량을 길가에 주차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화물차를 통째로 훔쳐가는 절도가 기승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건을 잔뜩 실은 5톤 화물차가 도로를 지나고, 잠시 뒤 승용차가 화물차의 뒤를 미행합니다.
몇 시간 뒤 경기도 구리의 한 창고 야적장.
화물차 한 대가 어둠을 뚫고 야적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화물차에서 내린 남성 두 명이 뒤에 실린 짐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양이 너무 많은지 지게차까지 동원해 본격적으로 짐을 내립니다.
이 화물차는 세 시간 전쯤 도난된 차량.
짐을 내리는 사람들은 화물차를 미행하던 승용차에 탄 사람들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5살 이모 씨 2명은 물건이 많이 실린 화물차를 미행 한뒤 차 주인이 주차를 해놓고 잠시 비운 사이 차량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에는 세탁용 세재 2천만 원 어치가 실려 있었습니다.
<인터뷰> 피해자(운전자) :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5톤 차라 운전하기도 어렵거든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화물차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물건을 실은 화물 차량을 길가에 주차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화물차를 통째로 훔쳐가는 절도가 기승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건을 잔뜩 실은 5톤 화물차가 도로를 지나고, 잠시 뒤 승용차가 화물차의 뒤를 미행합니다.
몇 시간 뒤 경기도 구리의 한 창고 야적장.
화물차 한 대가 어둠을 뚫고 야적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화물차에서 내린 남성 두 명이 뒤에 실린 짐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양이 너무 많은지 지게차까지 동원해 본격적으로 짐을 내립니다.
이 화물차는 세 시간 전쯤 도난된 차량.
짐을 내리는 사람들은 화물차를 미행하던 승용차에 탄 사람들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5살 이모 씨 2명은 물건이 많이 실린 화물차를 미행 한뒤 차 주인이 주차를 해놓고 잠시 비운 사이 차량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에는 세탁용 세재 2천만 원 어치가 실려 있었습니다.
<인터뷰> 피해자(운전자) :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5톤 차라 운전하기도 어렵거든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화물차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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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통째 절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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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1 21:54:30
<앵커 멘트>
물건을 실은 화물 차량을 길가에 주차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화물차를 통째로 훔쳐가는 절도가 기승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물건을 잔뜩 실은 5톤 화물차가 도로를 지나고, 잠시 뒤 승용차가 화물차의 뒤를 미행합니다.
몇 시간 뒤 경기도 구리의 한 창고 야적장.
화물차 한 대가 어둠을 뚫고 야적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화물차에서 내린 남성 두 명이 뒤에 실린 짐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양이 너무 많은지 지게차까지 동원해 본격적으로 짐을 내립니다.
이 화물차는 세 시간 전쯤 도난된 차량.
짐을 내리는 사람들은 화물차를 미행하던 승용차에 탄 사람들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5살 이모 씨 2명은 물건이 많이 실린 화물차를 미행 한뒤 차 주인이 주차를 해놓고 잠시 비운 사이 차량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에는 세탁용 세재 2천만 원 어치가 실려 있었습니다.
<인터뷰> 피해자(운전자) :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5톤 차라 운전하기도 어렵거든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화물차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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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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