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서 본 제주…초가을 정취 ‘가득’

입력 2012.09.14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을로 접어든 요즘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제주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강정훈 기자가 헬기를 타고 제주의 산과 바다를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바다를 뒤로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우뚝 선 등대를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추억을 남기느라 분주합니다.

신령한 산이라 불리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숲 속 탐방로는 탐방객들로 줄을 잇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 섬의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져듭니다.

전망대 아래 세워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또 다른 오름으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중 산간 자락 초원에는 말이 무리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습니다.

천연기념물 섶섬, 그 뒤로 문섬과 범섬이 줄을 잇고, 문섬 앞바다에는 울긋불긋 가을 바다 속 비경을 보기 위해 스쿠버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그 너머 '섬 속의 섬' 비양도.

제법 쌀쌀해진 날씨지만, 해수욕장엔 드문드문 사람들이 찾아 가을 해수욕장의 정취를 즐깁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는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환경의 보고답게 빼어난 자연경치를 자랑하며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헬기서 본 제주…초가을 정취 ‘가득’
    • 입력 2012-09-14 22:01:08
    뉴스 9
<앵커 멘트> 가을로 접어든 요즘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제주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강정훈 기자가 헬기를 타고 제주의 산과 바다를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바다를 뒤로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우뚝 선 등대를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추억을 남기느라 분주합니다. 신령한 산이라 불리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숲 속 탐방로는 탐방객들로 줄을 잇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 섬의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져듭니다. 전망대 아래 세워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또 다른 오름으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중 산간 자락 초원에는 말이 무리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습니다. 천연기념물 섶섬, 그 뒤로 문섬과 범섬이 줄을 잇고, 문섬 앞바다에는 울긋불긋 가을 바다 속 비경을 보기 위해 스쿠버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그 너머 '섬 속의 섬' 비양도. 제법 쌀쌀해진 날씨지만, 해수욕장엔 드문드문 사람들이 찾아 가을 해수욕장의 정취를 즐깁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는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환경의 보고답게 빼어난 자연경치를 자랑하며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