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자 명의 도용 휴대전화 판매한 30대 구속

입력 2012.09.17 (16:10) 수정 2012.09.17 (1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신분증을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판 혐의로 30살 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정신지체장애자 전모 씨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5대를 개통한 뒤 한 대에 20만 원씩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강 씨는 전 씨가 휴대전화를 개통하려 대리점에 찾아오자 정신지체자임을 노려 신분증을 복사해놓은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폰을 사들이는 브로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신지체자 명의 도용 휴대전화 판매한 30대 구속
    • 입력 2012-09-17 16:10:12
    • 수정2012-09-17 16:45:52
    사회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신분증을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판 혐의로 30살 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정신지체장애자 전모 씨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5대를 개통한 뒤 한 대에 20만 원씩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강 씨는 전 씨가 휴대전화를 개통하려 대리점에 찾아오자 정신지체자임을 노려 신분증을 복사해놓은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폰을 사들이는 브로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