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익 올해 20~30% 감소…“배당 최소화해야”
입력 2012.09.18 (08:03)
수정 2012.09.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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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권 등은 올해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9조 원 안팎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던 11조 8천억 원에 비해 2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실채권이 늘어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는 등 국내외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은행의 건전성 규제를 강화한 `바젤Ⅲ(쓰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자본을 추가로 더 쌓아야 하는 만큼 순이익 규모는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2천억 원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카드사 역시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순익 규모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금융회사들의 배당을 최소화하도록 감독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권 등은 올해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9조 원 안팎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던 11조 8천억 원에 비해 2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실채권이 늘어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는 등 국내외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은행의 건전성 규제를 강화한 `바젤Ⅲ(쓰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자본을 추가로 더 쌓아야 하는 만큼 순이익 규모는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2천억 원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카드사 역시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순익 규모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금융회사들의 배당을 최소화하도록 감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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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이익 올해 20~30% 감소…“배당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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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08:03:10
- 수정2012-09-18 10:21:31
올해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권 등은 올해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9조 원 안팎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던 11조 8천억 원에 비해 2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실채권이 늘어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는 등 국내외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은행의 건전성 규제를 강화한 `바젤Ⅲ(쓰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자본을 추가로 더 쌓아야 하는 만큼 순이익 규모는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2천억 원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카드사 역시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순익 규모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금융회사들의 배당을 최소화하도록 감독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권 등은 올해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9조 원 안팎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던 11조 8천억 원에 비해 2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실채권이 늘어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는 등 국내외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은행의 건전성 규제를 강화한 `바젤Ⅲ(쓰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자본을 추가로 더 쌓아야 하는 만큼 순이익 규모는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2천억 원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카드사 역시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순익 규모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금융회사들의 배당을 최소화하도록 감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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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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