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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부인’ 20년 만에 복원…한국무용 진수
입력 2012.09.18 (08:10) 수정 2012.09.18 (17:5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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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무용극의 효시인 '도미부인'이 20년 만에 복원돼 무대에 올랐습니다.

다양한 우리 전통 춤이 어우러져 한국 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당패를 이끄는 도미의 아내 아랑에게 첫눈에 반한 백제 개루왕.

수청을 거절당하자, 분노한 왕은 도미의 두 눈을 멀게 합니다.

홀로 사당패를 이끌던 아랑은 비참한 모습의 남편과 마주치고.

도미는 아내 앞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랑도 그 뒤를 따릅니다.

부부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씻김굿이 대단원을 장식합니다.

이처럼 '도미부인'은 우리의 설화를 씻김굿과 탈춤 등 10여 종류의 우리 춤으로 풀어나가는 사실상 첫 무용극입니다.

지난 1984년 LA 올림픽 때 초연돼 호평을 받았고 200여 차례나 무대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1992년을 끝으로 전막 공연되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윤성주(국립무용단 예술감독) : "신작과 새로운 걸 추구하는 분위기가 그런 사회적으로 항상 형성돼 있어서 우리가 우리것을 지키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죠."

그래서 초연 당시 도미였던 국수호 씨가 안무를 맡았습니다.

국립무용단은 '도미부인'을 계기로 신작 개발뿐만 아니라 '논개'와 '춘향' 등 기존의 공연 레퍼토리도 더욱 발전시켜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 ‘도미부인’ 20년 만에 복원…한국무용 진수
    • 입력 2012-09-18 08:10:05
    • 수정2012-09-18 17:50:3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나라 무용극의 효시인 '도미부인'이 20년 만에 복원돼 무대에 올랐습니다.

다양한 우리 전통 춤이 어우러져 한국 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당패를 이끄는 도미의 아내 아랑에게 첫눈에 반한 백제 개루왕.

수청을 거절당하자, 분노한 왕은 도미의 두 눈을 멀게 합니다.

홀로 사당패를 이끌던 아랑은 비참한 모습의 남편과 마주치고.

도미는 아내 앞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랑도 그 뒤를 따릅니다.

부부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씻김굿이 대단원을 장식합니다.

이처럼 '도미부인'은 우리의 설화를 씻김굿과 탈춤 등 10여 종류의 우리 춤으로 풀어나가는 사실상 첫 무용극입니다.

지난 1984년 LA 올림픽 때 초연돼 호평을 받았고 200여 차례나 무대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1992년을 끝으로 전막 공연되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윤성주(국립무용단 예술감독) : "신작과 새로운 걸 추구하는 분위기가 그런 사회적으로 항상 형성돼 있어서 우리가 우리것을 지키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죠."

그래서 초연 당시 도미였던 국수호 씨가 안무를 맡았습니다.

국립무용단은 '도미부인'을 계기로 신작 개발뿐만 아니라 '논개'와 '춘향' 등 기존의 공연 레퍼토리도 더욱 발전시켜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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