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연승 이끈’ 황진성, 31R MVP

입력 2012.09.18 (08:35) 수정 2012.09.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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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황진성(28)이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라운드 그룹A 포항-수원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포항의 2-1 승리를 이끈 황진성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 K리그 데뷔 이후 줄곧 포항에서만 뛴 황진성은 올해 6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포항의 정규리그 5연승을 이끌었다.



프로 데뷔 10년째에 처음으로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진성에 대해 연맹은 "최근 7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한 포항 공격의 핵"이라고 평가했다.



황진성은 포지션별 라운드 최고 선수를 뽑는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의 남은 한자리는 경남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어 울산에 2-1 승리를 안긴 김신욱에게 돌아갔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지경득(대전)·진경선(전북)·고명진(서울)·노병준(포항), 수비수에는 윤석영(전남)·김주영(서울)·정인환(인천)·이용(울산)이 뽑혔고다. 골키퍼 자리는 최은성(전북)이 차지했다.



인천은 베스트 팀, 포항-수원전은 베스트 매치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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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5연승 이끈’ 황진성, 31R MVP
    • 입력 2012-09-18 08:35:28
    • 수정2012-09-18 08:45:11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황진성(28)이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라운드 그룹A 포항-수원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포항의 2-1 승리를 이끈 황진성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 K리그 데뷔 이후 줄곧 포항에서만 뛴 황진성은 올해 6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포항의 정규리그 5연승을 이끌었다.

프로 데뷔 10년째에 처음으로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진성에 대해 연맹은 "최근 7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한 포항 공격의 핵"이라고 평가했다.

황진성은 포지션별 라운드 최고 선수를 뽑는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의 남은 한자리는 경남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어 울산에 2-1 승리를 안긴 김신욱에게 돌아갔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지경득(대전)·진경선(전북)·고명진(서울)·노병준(포항), 수비수에는 윤석영(전남)·김주영(서울)·정인환(인천)·이용(울산)이 뽑혔고다. 골키퍼 자리는 최은성(전북)이 차지했다.

인천은 베스트 팀, 포항-수원전은 베스트 매치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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