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떠난’ 삼성화재, 쿠바 거포 영입

입력 2012.09.18 (09:16) 수정 2012.09.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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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012-2013 시즌에 뛸 새 외국인 선수로 쿠바 출신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22)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키 205㎝, 몸무게 78㎏의 레오는 2005년부터 5년간 쿠바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던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의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슈미트(26)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심했다.



지난 3년간 삼성화재가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온 가빈이 더 큰 무대를 꿈꾸며 한국을 떠났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레오는 높은 타점과 빠른 스윙이 강점이며 레프트, 라이트 포지션이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면서 "더구나 자녀가 있는 기혼자여서 성실한 플레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삼성화재와 정식 계약을 맺은 레오는 현재 팀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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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빈 떠난’ 삼성화재, 쿠바 거포 영입
    • 입력 2012-09-18 09:16:22
    • 수정2012-09-18 13:47:59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012-2013 시즌에 뛸 새 외국인 선수로 쿠바 출신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22)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키 205㎝, 몸무게 78㎏의 레오는 2005년부터 5년간 쿠바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던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의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슈미트(26)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심했다.

지난 3년간 삼성화재가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온 가빈이 더 큰 무대를 꿈꾸며 한국을 떠났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레오는 높은 타점과 빠른 스윙이 강점이며 레프트, 라이트 포지션이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면서 "더구나 자녀가 있는 기혼자여서 성실한 플레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삼성화재와 정식 계약을 맺은 레오는 현재 팀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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