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패네타 국방 방중…내일 시진핑과 회동

입력 2012.09.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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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영토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어젯밤 베이징에 도착해 4일간의 방중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패네타 국방장관의 방중은 올초 중국 국방부장의 미국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영토갈등과 일본내 미사일방어 기지 추가건설 등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패네타 장관은 내일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확실시 되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패네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은 영토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기존입장을 강조하고, 긴장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네타 장관은 이어 중국 량광례 국방부장과 회담을 갖고, 미국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해군력의 핵심인 칭다오 북해함대 사령부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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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패네타 국방 방중…내일 시진핑과 회동
    • 입력 2012-09-18 09:32:36
    국제
중일 영토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어젯밤 베이징에 도착해 4일간의 방중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패네타 국방장관의 방중은 올초 중국 국방부장의 미국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영토갈등과 일본내 미사일방어 기지 추가건설 등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패네타 장관은 내일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확실시 되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패네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은 영토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기존입장을 강조하고, 긴장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네타 장관은 이어 중국 량광례 국방부장과 회담을 갖고, 미국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해군력의 핵심인 칭다오 북해함대 사령부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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