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연못 물 모두 퍼내면 안 돼”
입력 2012.09.18 (11:12)
수정 2012.09.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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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5개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으면 나중에 잡을 고기가 없어진다'는 옛 말을 인용하며, 강한 톤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부당 단가인하' 분야까지 확대하는 한편, 구두 발주나 기술 탈취 등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먼저 지급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으면 나중에 잡을 고기가 없어진다'는 옛 말을 인용하며, 강한 톤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부당 단가인하' 분야까지 확대하는 한편, 구두 발주나 기술 탈취 등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먼저 지급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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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원장 “연못 물 모두 퍼내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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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11:12:16
- 수정2012-09-18 16:09:35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5개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으면 나중에 잡을 고기가 없어진다'는 옛 말을 인용하며, 강한 톤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부당 단가인하' 분야까지 확대하는 한편, 구두 발주나 기술 탈취 등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먼저 지급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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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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