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출시…“그룹 역량 집약”

LG전자가 LG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만든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옵티머스G 출시 행사를 열고, 다음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애플의 아이폰5와 삼성의 갤럭시폰에 맞서, 다음달 일본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내 북미 등 세계 시장에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옵티머스 G는 한 화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앱을 겹쳐 띄울 수 있는 Q슬라이드 기능과 스마트폰을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한쪽에선 영화, 한쪽에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기능 등을 탑재했습니다.

옵티머스G는 퀄컴의 차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S4 프로'와 천300만화소 카메라에 화면 크기는 4.7인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