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서 PSI 해양차단훈련 실시

입력 2012.09.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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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방지구상, 즉 PSI의 해양차단훈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실시됩니다.

해상훈련은 27일 부산에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되며 한미일, 호주 등 4개국 함정과 항공기가 참여해 대량 살상무기 적재 의심 선박을 차단하고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24일 열리는 운영전문가그룹에서는 PSI 21개 회원국이 참여해 PSI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26일에는 작전 계획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이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 함정이 부산항에 입항하지 않고 공해상에서 바로 훈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에도 훈련을 하는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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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부산서 PSI 해양차단훈련 실시
    • 입력 2012-09-18 13:39:13
    정치
확산방지구상, 즉 PSI의 해양차단훈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실시됩니다. 해상훈련은 27일 부산에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되며 한미일, 호주 등 4개국 함정과 항공기가 참여해 대량 살상무기 적재 의심 선박을 차단하고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24일 열리는 운영전문가그룹에서는 PSI 21개 회원국이 참여해 PSI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26일에는 작전 계획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이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 함정이 부산항에 입항하지 않고 공해상에서 바로 훈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에도 훈련을 하는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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