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상파 디지털 직접 수신 양호”

지상파 난시청 지역 가운데 102가구를 표본으로 시민단체인 '디지털TV 전환감시시청자 연대'와 '지상파디지털추진방송협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실외안테나를 이용한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직접 수신율이 KBS1,2와 EBS의 경우 95%이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의 직접 수신율은 91.2%, SBS와 지역민방은 82.4%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디지털TV전환연대'는 도시 지역에서는 실내 안테나로도 수신이 용이하지만 농촌 지역의 경우는 사정이 열악한 점을 감안해 수신 환경 구축을 위한 별도의 자세한 안내 지침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