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프래틀리 제도에 해양보호구역 추진

입력 2012.09.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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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 베트남명 쯔엉사군도에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합니다.

인터넷신문 베트남넷은 베트남 수산자원개발보호청 담당관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내년중으로 스프래틀리 제도 남옛섬에 2만 헥타르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프래틀리 제도는 현재 베트남 외에 중국과 필리핀 등 남중국해 주변국들이 각기 영유권을 주장하며 실효지배를 강화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산자원개발보호청 관계자는 앞으로 3년안에 모두 9개의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될 것이라며 스프래틀리 제도의 해양보호구역 지정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대상지역은 전체면적의 53% 가량이 다양한 해초류로 덮여 있고 바다거북이 산란하는 모래사장이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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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스프래틀리 제도에 해양보호구역 추진
    • 입력 2012-09-18 15:12:28
    국제
베트남 정부가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 베트남명 쯔엉사군도에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합니다. 인터넷신문 베트남넷은 베트남 수산자원개발보호청 담당관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내년중으로 스프래틀리 제도 남옛섬에 2만 헥타르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프래틀리 제도는 현재 베트남 외에 중국과 필리핀 등 남중국해 주변국들이 각기 영유권을 주장하며 실효지배를 강화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산자원개발보호청 관계자는 앞으로 3년안에 모두 9개의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될 것이라며 스프래틀리 제도의 해양보호구역 지정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대상지역은 전체면적의 53% 가량이 다양한 해초류로 덮여 있고 바다거북이 산란하는 모래사장이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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