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시아, 채무 탕감 위한 정부 협정 체결

입력 2012.09.18 (15:12) 수정 2012.09.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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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 북한이 러시아에 진 빚을 탕감하는 채무 조정에 관한 협정을 어제 모스크바에서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협정식에는 북한 측에서 기광호 재정성 부상이, 러시아 측에서 세르게이 스토르착 재무차관이 협정문에 서명했지만 협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북한이 러시아에 진 110억 달러, 12조 원의 채무 가운데 90% 정도를 탕감해 주고 나머지를 양국 합작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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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러시아, 채무 탕감 위한 정부 협정 체결
    • 입력 2012-09-18 15:12:28
    • 수정2012-09-18 16:02:53
    정치
북한과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 북한이 러시아에 진 빚을 탕감하는 채무 조정에 관한 협정을 어제 모스크바에서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협정식에는 북한 측에서 기광호 재정성 부상이, 러시아 측에서 세르게이 스토르착 재무차관이 협정문에 서명했지만 협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북한이 러시아에 진 110억 달러, 12조 원의 채무 가운데 90% 정도를 탕감해 주고 나머지를 양국 합작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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