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홍사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본격 수사
입력 2012.09.18 (15:14)
수정 2012.09.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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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정치자금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고발한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고발장을 받아 수사 계획을 세우는 중이고, 고발장 검토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통해 선관위의 기초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자료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이어 제보자인 운전기사 고 모씨와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진 모 씨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홍 전 의원이 지난 3월 진 모 씨로부터 5천만 원을 건네받았고, 앞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 쇠고기 선물과 함께 각각 5백만 원을 받는 등 모두 6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대해 홍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명절 때가 되면 쇠고기를 택배로 받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고발장을 받아 수사 계획을 세우는 중이고, 고발장 검토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통해 선관위의 기초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자료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이어 제보자인 운전기사 고 모씨와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진 모 씨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홍 전 의원이 지난 3월 진 모 씨로부터 5천만 원을 건네받았고, 앞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 쇠고기 선물과 함께 각각 5백만 원을 받는 등 모두 6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대해 홍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명절 때가 되면 쇠고기를 택배로 받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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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홍사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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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15:14:57
- 수정2012-09-18 16:31:46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정치자금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고발한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고발장을 받아 수사 계획을 세우는 중이고, 고발장 검토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통해 선관위의 기초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자료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이어 제보자인 운전기사 고 모씨와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진 모 씨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홍 전 의원이 지난 3월 진 모 씨로부터 5천만 원을 건네받았고, 앞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 쇠고기 선물과 함께 각각 5백만 원을 받는 등 모두 6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대해 홍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명절 때가 되면 쇠고기를 택배로 받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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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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