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매매심리지수 6개월 만에 상승

입력 2012.09.18 (15:36) 수정 2012.09.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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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4로 전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수도권은 지난 7월 91.5에서 8월 95.1로, 지방은 111.3에서 113.6으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시장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가 어제(17일) 실거래가 신고건수를 토대로 발표한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4만7천866건으로 지난 7월에 비해 15.7%, 전년 동월에 비해 34.6% 감소해 심리지수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늘긴 했지만 거래로 직접 이어지진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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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주택매매심리지수 6개월 만에 상승
    • 입력 2012-09-18 15:36:56
    • 수정2012-09-18 16:26:56
    부동산
지난달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4로 전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수도권은 지난 7월 91.5에서 8월 95.1로, 지방은 111.3에서 113.6으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시장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가 어제(17일) 실거래가 신고건수를 토대로 발표한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4만7천866건으로 지난 7월에 비해 15.7%, 전년 동월에 비해 34.6% 감소해 심리지수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늘긴 했지만 거래로 직접 이어지진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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