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갤탭10.1 판매 해제 현재로선 불가”

입력 2012.09.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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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10.1의 미국내 판매금지를 해제해달라는 삼성전자의 신청이 미국 법원에서 일단 거부됐습니다.

시넷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지난 6월 내려졌던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 가처분 조치를 해제해 달라는 삼성전자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고 판사는 삼성측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연방항소법원이 관련 심리를 진행중이어서, 현재로선 1심 법원에 재판 관할권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외신들은 고 판사가 갤력시탭 10.1 판매금지 해제 여부에 대한 결정을 최종적으로 항소법원에 맡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배심원단이 갤럭시탭 10.1에 대해서는 특허침해를 인정하지않은 점을 들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철회해달라는 추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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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원 “갤탭10.1 판매 해제 현재로선 불가”
    • 입력 2012-09-18 16:20:31
    경제
삼성 갤럭시탭 10.1의 미국내 판매금지를 해제해달라는 삼성전자의 신청이 미국 법원에서 일단 거부됐습니다. 시넷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지난 6월 내려졌던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 가처분 조치를 해제해 달라는 삼성전자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고 판사는 삼성측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연방항소법원이 관련 심리를 진행중이어서, 현재로선 1심 법원에 재판 관할권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외신들은 고 판사가 갤력시탭 10.1 판매금지 해제 여부에 대한 결정을 최종적으로 항소법원에 맡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배심원단이 갤럭시탭 10.1에 대해서는 특허침해를 인정하지않은 점을 들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철회해달라는 추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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