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이 무장세력으로부터 공격받기 사흘 전에 미국 외교관들에게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고 리비아 정부 인사가 주장했습니다.
벵가지에서 활동하는 친정부 무장세력 '2월 17일 여단'의 한 고위 인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피습사건 사흘 전 미국 측 인사들과 만났을 때 벵가지의 치안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어 겁날 정도라는 말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영사관 피습에 앞서 벵가지에서는 리비아 주재 영국 대사의 차량 행렬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 사무실에도 폭발물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벵가지에서 활동하는 친정부 무장세력 '2월 17일 여단'의 한 고위 인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피습사건 사흘 전 미국 측 인사들과 만났을 때 벵가지의 치안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어 겁날 정도라는 말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영사관 피습에 앞서 벵가지에서는 리비아 주재 영국 대사의 차량 행렬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 사무실에도 폭발물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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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美 영사관 피습 3일 전 안전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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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16:20:31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이 무장세력으로부터 공격받기 사흘 전에 미국 외교관들에게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고 리비아 정부 인사가 주장했습니다.
벵가지에서 활동하는 친정부 무장세력 '2월 17일 여단'의 한 고위 인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피습사건 사흘 전 미국 측 인사들과 만났을 때 벵가지의 치안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어 겁날 정도라는 말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영사관 피습에 앞서 벵가지에서는 리비아 주재 영국 대사의 차량 행렬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 사무실에도 폭발물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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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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