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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치일 100여 개 도시서 반일 시위
입력 2012.09.18 (17:22) 수정 2012.09.18 (17:4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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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만주사변 81주년을 맞아 오늘 중국 전역에서는 대규모 반일 시위가 열렸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는 댜오위다오에 어업을 하겠다고 출항해 일본과의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만주사변 81주년을 맞아 중국 100여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중국 정부가 1931년 9월 18일 만주사변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국치일로 정한 날입니다.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선 일본의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열도의 국유화 조치를 규탄하는 반일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댜오위다오는 중국땅" 등의 구호가 적힌 카드를 들고 중국 국가를 부르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녹취> 훙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정부의 불법적인 댜오위다오 매입이 중국 인민의 반대를 불러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차오양구는 구내 800곳의 일본계 기업에 이날 하루 임시 휴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 있는 일본인 학교도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영유권 갈등 지역인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에는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천여 척의 중국 어선들이 저장성과 후젠성을 출발해 댜오위다오 해역으로 모여 조업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서 일본 순시선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어선들이 센카쿠 해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엔 일본인 2명이 센카쿠 열도에 상륙하면서 이에 대해 중국이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중국 국치일 100여 개 도시서 반일 시위
    • 입력 2012-09-18 17:22:19
    • 수정2012-09-18 17:42:44
    뉴스 5
<앵커 멘트>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만주사변 81주년을 맞아 오늘 중국 전역에서는 대규모 반일 시위가 열렸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는 댜오위다오에 어업을 하겠다고 출항해 일본과의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만주사변 81주년을 맞아 중국 100여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중국 정부가 1931년 9월 18일 만주사변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국치일로 정한 날입니다.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선 일본의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열도의 국유화 조치를 규탄하는 반일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댜오위다오는 중국땅" 등의 구호가 적힌 카드를 들고 중국 국가를 부르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녹취> 훙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정부의 불법적인 댜오위다오 매입이 중국 인민의 반대를 불러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차오양구는 구내 800곳의 일본계 기업에 이날 하루 임시 휴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 있는 일본인 학교도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영유권 갈등 지역인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에는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천여 척의 중국 어선들이 저장성과 후젠성을 출발해 댜오위다오 해역으로 모여 조업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서 일본 순시선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어선들이 센카쿠 해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엔 일본인 2명이 센카쿠 열도에 상륙하면서 이에 대해 중국이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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