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연구소, ‘말뚝테러’ 일본인 3명 경찰에 고소

입력 2012.09.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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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재단 건물에 이른바 '말뚝테러'를 한 일본인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독도연구소는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달 22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부착한 일본인 2명과 이를 주도한 스즈키 노부유키 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정식으로 접수된 만큼 용의자들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수사를 통해 소환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말뚝 테러'를 당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공식 대응을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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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연구소, ‘말뚝테러’ 일본인 3명 경찰에 고소
    • 입력 2012-09-18 18:58:46
    사회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재단 건물에 이른바 '말뚝테러'를 한 일본인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독도연구소는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달 22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부착한 일본인 2명과 이를 주도한 스즈키 노부유키 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정식으로 접수된 만큼 용의자들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수사를 통해 소환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말뚝 테러'를 당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공식 대응을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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