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 “가입자 유치 강제 할당 반대”

입력 2012.09.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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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동조합은 회사측이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골든브릿지' 프로그램이 강제 할당으로 변칙 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노조는 어제 게시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직원이 모집한 가입자를 부서 실적으로 돌리는 행위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골든브릿지란 KT 직원이 LTE 등 통신상품의 가입자를 유치하면 인센티브와 함께 퇴직 후에도 유지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KT 사측은 일부 부서에서 의욕을 보인 것이 와전된 것 같다며 실적을 강제 할당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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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노조 “가입자 유치 강제 할당 반대”
    • 입력 2012-09-18 18:58:47
    경제
KT 노동조합은 회사측이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골든브릿지' 프로그램이 강제 할당으로 변칙 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노조는 어제 게시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직원이 모집한 가입자를 부서 실적으로 돌리는 행위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골든브릿지란 KT 직원이 LTE 등 통신상품의 가입자를 유치하면 인센티브와 함께 퇴직 후에도 유지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KT 사측은 일부 부서에서 의욕을 보인 것이 와전된 것 같다며 실적을 강제 할당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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