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英 버버리 컬렉션서 맵시 뽐내

버버리 총괄 책임자 친필 감사 편지



배우 전도연이 세계 4대 패션쇼인 런던 패션위크에서 피날레 행사인 버버리 컬렉션에 참석했다고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이 18일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2013년 봄·여름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 전도연은 버버리의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 드레스는 이번 시즌 버버리의 메인 의상 중 하나로, 이번 쇼에서 전도연이 유일하게 입어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전도연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초대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몇 년 전부터 러브콜을 보내온 베일리는 전도연이 초대에 응해준 것에 친필 편지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