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세, 대학농구 PO 1차전 승리

입력 2012.09.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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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연세대가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 6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규리그 3위 팀 중앙대는 18일 경기도 안성 중앙대 캠퍼스에서 열린 한양대(6위)와의 1차전에서 83-74로 이겼다.

1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에 71-80으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정규리그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밀려난 중앙대는 혼자 26점을 넣은 장재석의 활약을 앞세워 9점 차로 이겼다.

연세대(4위)는 동국대(5위)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로 불러들여 76-71로 물리쳤다. 허재 전주 KCC 감독의 아들인 허웅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다.

동국대는 70-73으로 뒤진 경기 종료 11.1초를 남기고 김종범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구를 넣어 2점 차를 만든 상황에서 2구째가 불발됐고 리바운드를 다투는 과정에서 심판이 연세대 공격권을 선언해 승부가 갈렸다.

19일에는 장소를 서울의 한양대, 동국대 체육관으로 옮겨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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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연세, 대학농구 PO 1차전 승리
    • 입력 2012-09-18 20:39:10
    연합뉴스
중앙대와 연세대가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 6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규리그 3위 팀 중앙대는 18일 경기도 안성 중앙대 캠퍼스에서 열린 한양대(6위)와의 1차전에서 83-74로 이겼다. 1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에 71-80으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정규리그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밀려난 중앙대는 혼자 26점을 넣은 장재석의 활약을 앞세워 9점 차로 이겼다. 연세대(4위)는 동국대(5위)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로 불러들여 76-71로 물리쳤다. 허재 전주 KCC 감독의 아들인 허웅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다. 동국대는 70-73으로 뒤진 경기 종료 11.1초를 남기고 김종범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구를 넣어 2점 차를 만든 상황에서 2구째가 불발됐고 리바운드를 다투는 과정에서 심판이 연세대 공격권을 선언해 승부가 갈렸다. 19일에는 장소를 서울의 한양대, 동국대 체육관으로 옮겨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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