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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호등 옮겨 꼬리물기 막는다
입력 2012.09.18 (21:58)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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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이 그대로 서 있는 이른바 꼬리물기 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있죠?

서울시가 이런 꼬리물기를 막기 위해 신호등 위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심가의 교차로.

황색 신호에도 교차로에 들어간 차가 그대로 멈춰 섭니다.

신호가 바뀌었지만 오도 가도 못하고, 다른 방향 차량까지 움직이질 못합니다.

<인터뷰> 설장백(택시운전기사) : "마음이 바쁘고, 한 번 빨리 건너가야겠다 그런 마음 때문에 아무래도 황색 신호등에도 건너가게 되고..."

서울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교차로 건너편에 설치된 신호등을 교차로 앞쪽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럴 경우 운전자가 황색 신호를 보는 시간이 앞당겨져서 정지선을 지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겁니다.

정지선에 있는 차량도 신호를 볼 수 있도록 기존 신호등 자리에도 보조 신호등을 설치합니다.

교통 흐름을 감지해 미리 신호를 바꾸는 방식도 시범 도입됩니다.

교차로 30미터 앞에 검기지를 설치해 차량 속도가 시속 5킬로미터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적색신호로 바꾸는 겁니다.

서울시는 또 CCTV 화면으로 꼬리물기를 단속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교차로 꼬리물기로 막대한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 750억 정도의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종로 구간의 신호등 위치를 바꾼 뒤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서울시, 신호등 옮겨 꼬리물기 막는다
    • 입력 2012-09-18 21:58:0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이 그대로 서 있는 이른바 꼬리물기 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있죠?

서울시가 이런 꼬리물기를 막기 위해 신호등 위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심가의 교차로.

황색 신호에도 교차로에 들어간 차가 그대로 멈춰 섭니다.

신호가 바뀌었지만 오도 가도 못하고, 다른 방향 차량까지 움직이질 못합니다.

<인터뷰> 설장백(택시운전기사) : "마음이 바쁘고, 한 번 빨리 건너가야겠다 그런 마음 때문에 아무래도 황색 신호등에도 건너가게 되고..."

서울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교차로 건너편에 설치된 신호등을 교차로 앞쪽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럴 경우 운전자가 황색 신호를 보는 시간이 앞당겨져서 정지선을 지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겁니다.

정지선에 있는 차량도 신호를 볼 수 있도록 기존 신호등 자리에도 보조 신호등을 설치합니다.

교통 흐름을 감지해 미리 신호를 바꾸는 방식도 시범 도입됩니다.

교차로 30미터 앞에 검기지를 설치해 차량 속도가 시속 5킬로미터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적색신호로 바꾸는 겁니다.

서울시는 또 CCTV 화면으로 꼬리물기를 단속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교차로 꼬리물기로 막대한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 750억 정도의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종로 구간의 신호등 위치를 바꾼 뒤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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