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을 ’라이거’라고 하는데요.
라이거 암컷 동물과 수컷 사자 사이에서 또 다른 종간 잡종 동물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컷 라이거와 수컷 사자가 낳은 잡종 동물입니다.
원래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나는데, 이 ’라이거’와 사자를 세계 최초로 교배한 것입니다.
’키아라’라고 이름 붙여진, 어린 동물의 모습은 마치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키아라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컷 라이거는 젖이 부족해, 제대로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살로비오바(사육사) : "아주 강한 동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자보다 타이거의 특징을 더 많이 갖고 있어요"
치아라를 낳은 암컷 라이거는 8년 동안 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와 한 우리에서 지내게 됐고, 마침내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켰습니다.
<인터뷰> 실로(동물원 소장) : "잡종 동물이 새끼를 낳을 수 있는지 여부는 동물 학계의 관심사 였습니다. 암컷 잡종 동물은 생산력이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노보-시비스시크 동물원 측은 2달 뒤 쯤 치아라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을 ’라이거’라고 하는데요.
라이거 암컷 동물과 수컷 사자 사이에서 또 다른 종간 잡종 동물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컷 라이거와 수컷 사자가 낳은 잡종 동물입니다.
원래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나는데, 이 ’라이거’와 사자를 세계 최초로 교배한 것입니다.
’키아라’라고 이름 붙여진, 어린 동물의 모습은 마치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키아라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컷 라이거는 젖이 부족해, 제대로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살로비오바(사육사) : "아주 강한 동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자보다 타이거의 특징을 더 많이 갖고 있어요"
치아라를 낳은 암컷 라이거는 8년 동안 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와 한 우리에서 지내게 됐고, 마침내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켰습니다.
<인터뷰> 실로(동물원 소장) : "잡종 동물이 새끼를 낳을 수 있는지 여부는 동물 학계의 관심사 였습니다. 암컷 잡종 동물은 생산력이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노보-시비스시크 동물원 측은 2달 뒤 쯤 치아라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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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사자와 라이거 잡종 태어나
-
- 입력 2012-09-19 08:14:34
<앵커 멘트>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을 ’라이거’라고 하는데요.
라이거 암컷 동물과 수컷 사자 사이에서 또 다른 종간 잡종 동물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컷 라이거와 수컷 사자가 낳은 잡종 동물입니다.
원래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나는데, 이 ’라이거’와 사자를 세계 최초로 교배한 것입니다.
’키아라’라고 이름 붙여진, 어린 동물의 모습은 마치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키아라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컷 라이거는 젖이 부족해, 제대로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살로비오바(사육사) : "아주 강한 동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자보다 타이거의 특징을 더 많이 갖고 있어요"
치아라를 낳은 암컷 라이거는 8년 동안 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와 한 우리에서 지내게 됐고, 마침내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켰습니다.
<인터뷰> 실로(동물원 소장) : "잡종 동물이 새끼를 낳을 수 있는지 여부는 동물 학계의 관심사 였습니다. 암컷 잡종 동물은 생산력이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노보-시비스시크 동물원 측은 2달 뒤 쯤 치아라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을 ’라이거’라고 하는데요.
라이거 암컷 동물과 수컷 사자 사이에서 또 다른 종간 잡종 동물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컷 라이거와 수컷 사자가 낳은 잡종 동물입니다.
원래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나는데, 이 ’라이거’와 사자를 세계 최초로 교배한 것입니다.
’키아라’라고 이름 붙여진, 어린 동물의 모습은 마치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키아라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컷 라이거는 젖이 부족해, 제대로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살로비오바(사육사) : "아주 강한 동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자보다 타이거의 특징을 더 많이 갖고 있어요"
치아라를 낳은 암컷 라이거는 8년 동안 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와 한 우리에서 지내게 됐고, 마침내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켰습니다.
<인터뷰> 실로(동물원 소장) : "잡종 동물이 새끼를 낳을 수 있는지 여부는 동물 학계의 관심사 였습니다. 암컷 잡종 동물은 생산력이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노보-시비스시크 동물원 측은 2달 뒤 쯤 치아라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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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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