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피에타 관람 의향 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는 1년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6백여 명을 휴대전화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피에타'를 꼭 보거나 아마 볼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대표작에 대해서는 '나쁜남자'를 꼽은 사람이 22%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수 김정훈이 일본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개봉과 함께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보이스2'는 일본어 신곡과 함께 리메이크한 일본 대중가요가 담겼습니다.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미스터 정훈! 내 스타는 치킨맨'은 앨범 발매와 함께 도쿄 등 5대 도시에서 개봉됩니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1년 8개월 만에 새 앨범 '캐치미'를 발표합니다.

동방신기 측은 오는 26일 음반 발매에 앞서 24일부터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모든 수록곡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