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대선을 45일 앞두고 공화당 롬니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주 초 롬니 후보의 유권자 비하발언 이후 상당수 경합주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격차가 벌어지면서 롬니 후보진영이 자중지란에 빠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의 말실수 한마디에 팽팽하던 미 대선 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발단은 이번주초 공개된 공화당 롬니후보의 '유권자 비하 발언'입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대통령을 지지하는 47%는 정부에 의존해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롬니는 정부주도 사회를 비판하려는게 진짜 의도였다며 해명을 시도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오늘 공개된 로이터의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48대 43으로 오바마에 뒤졌습니다.
대선 승패가 걸린 경합주에서도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왔습니다.
급기야 롬니 진영의 좌장격인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임하고 로비회사행을 택했습니다.
롬니 진영은 이슬람권의 반미시위 확산을 계기로 오바마의 외교정책이 실패했다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말 실수 하나가 팽팽하던 판세에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관심은 다른달 초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대선을 45일 앞두고 공화당 롬니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주 초 롬니 후보의 유권자 비하발언 이후 상당수 경합주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격차가 벌어지면서 롬니 후보진영이 자중지란에 빠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의 말실수 한마디에 팽팽하던 미 대선 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발단은 이번주초 공개된 공화당 롬니후보의 '유권자 비하 발언'입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대통령을 지지하는 47%는 정부에 의존해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롬니는 정부주도 사회를 비판하려는게 진짜 의도였다며 해명을 시도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오늘 공개된 로이터의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48대 43으로 오바마에 뒤졌습니다.
대선 승패가 걸린 경합주에서도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왔습니다.
급기야 롬니 진영의 좌장격인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임하고 로비회사행을 택했습니다.
롬니 진영은 이슬람권의 반미시위 확산을 계기로 오바마의 외교정책이 실패했다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말 실수 하나가 팽팽하던 판세에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관심은 다른달 초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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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비하 발언에 롬니 지지율 ‘뚝’ 자중지란
-
- 입력 2012-09-21 22:00:16

<앵커 멘트>
미국 대선을 45일 앞두고 공화당 롬니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주 초 롬니 후보의 유권자 비하발언 이후 상당수 경합주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격차가 벌어지면서 롬니 후보진영이 자중지란에 빠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의 말실수 한마디에 팽팽하던 미 대선 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발단은 이번주초 공개된 공화당 롬니후보의 '유권자 비하 발언'입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대통령을 지지하는 47%는 정부에 의존해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롬니는 정부주도 사회를 비판하려는게 진짜 의도였다며 해명을 시도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오늘 공개된 로이터의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48대 43으로 오바마에 뒤졌습니다.
대선 승패가 걸린 경합주에서도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왔습니다.
급기야 롬니 진영의 좌장격인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임하고 로비회사행을 택했습니다.
롬니 진영은 이슬람권의 반미시위 확산을 계기로 오바마의 외교정책이 실패했다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말 실수 하나가 팽팽하던 판세에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관심은 다른달 초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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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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