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부활 다짐 ‘우리가 나선다!’

입력 2012.09.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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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반면, 남자 배구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미래의 국가 대표,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침체된 남자 배구 부활을 위해 훈련 중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구르고, 다시 일어나 또 구릅니다.



넘어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을 살려냅니다.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아내고 다시 또 훈련.



쉼없는 훈련이 3시간째 이어집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에 출전할 청소년대표팀,



침체된 남자 배구의 부활을 책임지겠다는 주인공들입니다.



지난 90년대 초중반 세계 6강에 들었던 한국 남자 배구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등 커다란 위깁니다.



<인터뷰> 김상우(청소년 배구대표팀 감독) : "최근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고전하고 있다. 우리 배구가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어린선수들의 성장에 집중해야.."



때문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 선수들은 남자 배구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강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중(청소년 배구대표) : "한국대표니까 열심히 해야겠단 각오고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대회 본선 티켓 따서 세계 무대 나가고 싶다"



남자 배구 부활이라는 여정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 대표팀.



오는 27일 카자흐스탄과 아시아선수권대회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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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9-22 0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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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반면, 남자 배구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미래의 국가 대표,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침체된 남자 배구 부활을 위해 훈련 중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구르고, 다시 일어나 또 구릅니다.

넘어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을 살려냅니다.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아내고 다시 또 훈련.

쉼없는 훈련이 3시간째 이어집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에 출전할 청소년대표팀,

침체된 남자 배구의 부활을 책임지겠다는 주인공들입니다.

지난 90년대 초중반 세계 6강에 들었던 한국 남자 배구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등 커다란 위깁니다.

<인터뷰> 김상우(청소년 배구대표팀 감독) : "최근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고전하고 있다. 우리 배구가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어린선수들의 성장에 집중해야.."

때문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 선수들은 남자 배구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강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중(청소년 배구대표) : "한국대표니까 열심히 해야겠단 각오고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대회 본선 티켓 따서 세계 무대 나가고 싶다"

남자 배구 부활이라는 여정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 대표팀.

오는 27일 카자흐스탄과 아시아선수권대회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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