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가이' 이대호(30)가 속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54) 감독이 올해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2일 인터넷판에서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와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전날 본사에서 만나 오카다 감독의 퇴임을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라야마 본부장이 이날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오카다 감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 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오카다 감독은 지난 14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오릭스는 현재 50승10무73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9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종료 때까지는 오카다 감독이 계속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오릭스는 오카다 감독을 대신해 새로 팀을 지휘할 후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기 감독으로는 오릭스의 전신 격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선수 출신이자 현역 시절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날린 야마다 히사시 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1994년부터 오릭스에서 3년간 투수코치를 지낸 야마다 씨는 팀이 1995년 리그에 이어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02~2003년에는 주니치 드래곤스 사령탑을 맡아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곤스 감독, 아라이 히로마사 오릭스 2군 감독, 나시다 마사타카 전 니혼햄 감독 등도 새로 오릭스의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2일 인터넷판에서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와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전날 본사에서 만나 오카다 감독의 퇴임을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라야마 본부장이 이날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오카다 감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 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오카다 감독은 지난 14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오릭스는 현재 50승10무73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9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종료 때까지는 오카다 감독이 계속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오릭스는 오카다 감독을 대신해 새로 팀을 지휘할 후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기 감독으로는 오릭스의 전신 격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선수 출신이자 현역 시절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날린 야마다 히사시 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1994년부터 오릭스에서 3년간 투수코치를 지낸 야마다 씨는 팀이 1995년 리그에 이어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02~2003년에는 주니치 드래곤스 사령탑을 맡아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곤스 감독, 아라이 히로마사 오릭스 2군 감독, 나시다 마사타카 전 니혼햄 감독 등도 새로 오릭스의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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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성적 부진’ 오카다 해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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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2 09:22:13
'빅 가이' 이대호(30)가 속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54) 감독이 올해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2일 인터넷판에서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와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전날 본사에서 만나 오카다 감독의 퇴임을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라야마 본부장이 이날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오카다 감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 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오카다 감독은 지난 14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오릭스는 현재 50승10무73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9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종료 때까지는 오카다 감독이 계속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오릭스는 오카다 감독을 대신해 새로 팀을 지휘할 후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기 감독으로는 오릭스의 전신 격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선수 출신이자 현역 시절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날린 야마다 히사시 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1994년부터 오릭스에서 3년간 투수코치를 지낸 야마다 씨는 팀이 1995년 리그에 이어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02~2003년에는 주니치 드래곤스 사령탑을 맡아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곤스 감독, 아라이 히로마사 오릭스 2군 감독, 나시다 마사타카 전 니혼햄 감독 등도 새로 오릭스의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2일 인터넷판에서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와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전날 본사에서 만나 오카다 감독의 퇴임을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라야마 본부장이 이날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오카다 감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 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오카다 감독은 지난 14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오릭스는 현재 50승10무73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9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종료 때까지는 오카다 감독이 계속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오릭스는 오카다 감독을 대신해 새로 팀을 지휘할 후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기 감독으로는 오릭스의 전신 격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선수 출신이자 현역 시절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날린 야마다 히사시 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1994년부터 오릭스에서 3년간 투수코치를 지낸 야마다 씨는 팀이 1995년 리그에 이어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02~2003년에는 주니치 드래곤스 사령탑을 맡아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곤스 감독, 아라이 히로마사 오릭스 2군 감독, 나시다 마사타카 전 니혼햄 감독 등도 새로 오릭스의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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