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주석, 중국-필리핀 관계 정상화 강조

입력 2012.09.22 (10:31) 수정 2012.09.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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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필리핀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복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아세아 엑스포 행사장에 참석한 필리핀 대통령 특사 마르 록사스를 만나 "중국과 필리핀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 긴장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양국은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여러 분야에서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관계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일본과의 영토 분쟁이 첨예화하면서 난사군도의 영유권 상대국인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해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황옌다오,필리핀 명 스카보러 섬에서 장기 대치하는 등 남중국해 일부 도서의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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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부주석, 중국-필리핀 관계 정상화 강조
    • 입력 2012-09-22 10:31:29
    • 수정2012-09-22 15:57:28
    국제
중국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필리핀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복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아세아 엑스포 행사장에 참석한 필리핀 대통령 특사 마르 록사스를 만나 "중국과 필리핀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 긴장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양국은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여러 분야에서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관계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일본과의 영토 분쟁이 첨예화하면서 난사군도의 영유권 상대국인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해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황옌다오,필리핀 명 스카보러 섬에서 장기 대치하는 등 남중국해 일부 도서의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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