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리카르도 파티노 외무장관은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를 에콰도르의 보호 아래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티노 외무장관은 "어산지가 스웨덴 사법 체계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에콰도르의 보호 아래 머물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지난 6월 영국에서 스웨덴으로 송환을 거부하는 항소를 제기한 뒤 기각당하자,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망명을 허락 받은 상태입니다.
스웨덴은 성폭행 혐의 조사를 위해 어산지의 신병을 요구하고 있지만 어산지는 결국 자신이 미국에 넘겨져 미 외교전문을 폭로한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파티노 외무장관은 "어산지가 스웨덴 사법 체계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에콰도르의 보호 아래 머물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지난 6월 영국에서 스웨덴으로 송환을 거부하는 항소를 제기한 뒤 기각당하자,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망명을 허락 받은 상태입니다.
스웨덴은 성폭행 혐의 조사를 위해 어산지의 신병을 요구하고 있지만 어산지는 결국 자신이 미국에 넘겨져 미 외교전문을 폭로한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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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어산지 스웨덴 이송 후 보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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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2 15:41:14
에콰도르 리카르도 파티노 외무장관은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를 에콰도르의 보호 아래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티노 외무장관은 "어산지가 스웨덴 사법 체계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에콰도르의 보호 아래 머물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지난 6월 영국에서 스웨덴으로 송환을 거부하는 항소를 제기한 뒤 기각당하자,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망명을 허락 받은 상태입니다.
스웨덴은 성폭행 혐의 조사를 위해 어산지의 신병을 요구하고 있지만 어산지는 결국 자신이 미국에 넘겨져 미 외교전문을 폭로한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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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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