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3인, 선대위 구성·민생 탐방

입력 2012.09.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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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초반 대선전의 분수령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했고 안철수 후보는 재래시장을 찾는 등 민심 탐방에 나섰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과거사 문제 정리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국민 대통합’을 상징할 수 있도록 다수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선 경선에 불참했던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김무성 전 의원 등이 참여할 지가 관심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검토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통합과 쇄신에 방점을 둔 선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후보는 내일은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직접 장을 보면서 추석 물가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전통시장인 못골 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대형마트의 골목 상권 진출 등으로 인한 고충을 들은 뒤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한 사람이 노후 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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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후보 3인, 선대위 구성·민생 탐방
    • 입력 2012-09-22 1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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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초반 대선전의 분수령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했고 안철수 후보는 재래시장을 찾는 등 민심 탐방에 나섰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과거사 문제 정리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국민 대통합’을 상징할 수 있도록 다수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선 경선에 불참했던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김무성 전 의원 등이 참여할 지가 관심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검토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통합과 쇄신에 방점을 둔 선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후보는 내일은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직접 장을 보면서 추석 물가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전통시장인 못골 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대형마트의 골목 상권 진출 등으로 인한 고충을 들은 뒤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한 사람이 노후 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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