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감 증인 채택 논의

입력 2012.09.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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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정무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열어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증인채택을 논의합니다.

민주통합당은 재벌계혁과 순환 출자구조 해소, 4대강 사업과 은행 CD금리 담합 의혹 등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와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저축은행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올케, 서향희 변호사를 부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인 증인 신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맞서고 있어, 오늘 상임위에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공병부대의 남수단 PKO 파병 동의안을 오늘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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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국감 증인 채택 논의
    • 입력 2012-09-26 06:18:22
    정치
국회는 오늘 정무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열어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증인채택을 논의합니다. 민주통합당은 재벌계혁과 순환 출자구조 해소, 4대강 사업과 은행 CD금리 담합 의혹 등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와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저축은행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올케, 서향희 변호사를 부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인 증인 신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맞서고 있어, 오늘 상임위에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공병부대의 남수단 PKO 파병 동의안을 오늘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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