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무인자동차 법안 최종 승인

입력 2012.09.26 (07:45) 수정 2012.09.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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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무인자동차의 운행 합법화 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에서, 지난달 주의회를 통과한 '무인자동차 운행 허용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관리국이 관련 법안 세부내용을 정비한 뒤, 오는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미 네바다주와 플로리다주에서 무인자동차 운행이 합법화됐지만,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자동차도 많이 팔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이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무인자동차 시대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명식이 구글 본사에서 열린 것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구글이 무인자동차 개발과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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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캘리포니아주, 무인자동차 법안 최종 승인
    • 입력 2012-09-26 07:45:20
    • 수정2012-09-26 16:13:36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무인자동차의 운행 합법화 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에서, 지난달 주의회를 통과한 '무인자동차 운행 허용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관리국이 관련 법안 세부내용을 정비한 뒤, 오는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미 네바다주와 플로리다주에서 무인자동차 운행이 합법화됐지만,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자동차도 많이 팔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이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무인자동차 시대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명식이 구글 본사에서 열린 것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구글이 무인자동차 개발과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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