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안전판’ 주택연금 신청 5년새 6배 증가

입력 2012.09.26 (07:56) 수정 2012.09.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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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가 5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넘겨받은 ’주택담보노후연금 보증자료’를 보면, 주택연금 공급은 2007년 515건에서 지난해 2천936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월까지 3천91건이 공급됐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전체 가입자의 50.8%를 차지했고, 60대가 33%, 80대 이상이 16.2%로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2.7세였습니다.



국민주택규모인 85제곱미터 이하 소유자가 78%로 대부분을 차지해 비교적 서민층이 주택연금제도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평균 103만 원이었고, 100만 원 미만을 받는 경우가 6천201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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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안전판’ 주택연금 신청 5년새 6배 증가
    • 입력 2012-09-26 07:56:07
    • 수정2012-09-26 20:22:12
    재테크
주택연금 가입자가 5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넘겨받은 ’주택담보노후연금 보증자료’를 보면, 주택연금 공급은 2007년 515건에서 지난해 2천936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월까지 3천91건이 공급됐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전체 가입자의 50.8%를 차지했고, 60대가 33%, 80대 이상이 16.2%로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2.7세였습니다.

국민주택규모인 85제곱미터 이하 소유자가 78%로 대부분을 차지해 비교적 서민층이 주택연금제도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평균 103만 원이었고, 100만 원 미만을 받는 경우가 6천201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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