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중앙선 넘어 정면 충돌…4명 다쳐

입력 2012.09.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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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도 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승용차에 부딪히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힙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보광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6살 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편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운전자 유 모씨 등 4명이 다쳤고 전복된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뒤따르던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엔 충남 보령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톤 화물차와 7톤 화물차가 부딪치면서 뒤따르던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장 모씨 등 4명이 다쳤고 약 한 시간 동안 일대 교통에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엔 서울 율현동의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일부와 가전제품 등이 타면서 약 5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컨테이너 안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성남 일대에서 지난 4년 동안 여성 5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41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성남시 일대 주택에 침입해 2~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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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중앙선 넘어 정면 충돌…4명 다쳐
    • 입력 2012-09-26 0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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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도 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승용차에 부딪히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힙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보광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6살 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편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운전자 유 모씨 등 4명이 다쳤고 전복된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뒤따르던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엔 충남 보령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톤 화물차와 7톤 화물차가 부딪치면서 뒤따르던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장 모씨 등 4명이 다쳤고 약 한 시간 동안 일대 교통에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엔 서울 율현동의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일부와 가전제품 등이 타면서 약 5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컨테이너 안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성남 일대에서 지난 4년 동안 여성 5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41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성남시 일대 주택에 침입해 2~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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