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해양쓰레기 5만 3천 톤 발생

입력 2012.09.26 (09:00) 수정 2012.09.26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덴빈과 볼레벤, 산바 등으로 8개 시.도에서 총 5만3천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가 3만8천톤으로 전체의 72%에 달했으며 경북 5천톤, 경남 3천톤, 제주 2천톤, 강원 2천톤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가두리 양식 시설물과 어구류, 초목류, 폐스티로폼 등이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태풍으로 인한 재해 쓰레기 수거 처리에 총 12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으로 해양쓰레기 5만 3천 톤 발생
    • 입력 2012-09-26 09:00:06
    • 수정2012-09-26 15:52:25
    경제
국토해양부는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덴빈과 볼레벤, 산바 등으로 8개 시.도에서 총 5만3천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가 3만8천톤으로 전체의 72%에 달했으며 경북 5천톤, 경남 3천톤, 제주 2천톤, 강원 2천톤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가두리 양식 시설물과 어구류, 초목류, 폐스티로폼 등이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태풍으로 인한 재해 쓰레기 수거 처리에 총 12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