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對중국 수출 1조 엔 줄 것”

입력 2012.09.26 (10:11) 수정 2012.09.26 (16: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갈등으로 일본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규모가 한 해 동안 1조엔, 우리 돈 14조 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다이와 종합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전망하고 이렇게 줄게 되는 수출액이 지난해 일본이 중국에 수출한 규모의 8%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의 국내총생산도 한해 8천 2백억엔, 우리 돈 11조 8천억 원 줄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을 고려하면 일본 경제가 받는 충격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중국과 일본의 영토 갈등이 세계 금융 시장에서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의 對중국 수출 1조 엔 줄 것”
    • 입력 2012-09-26 10:11:10
    • 수정2012-09-26 16:11:38
    국제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갈등으로 일본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규모가 한 해 동안 1조엔, 우리 돈 14조 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다이와 종합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전망하고 이렇게 줄게 되는 수출액이 지난해 일본이 중국에 수출한 규모의 8%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의 국내총생산도 한해 8천 2백억엔, 우리 돈 11조 8천억 원 줄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을 고려하면 일본 경제가 받는 충격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중국과 일본의 영토 갈등이 세계 금융 시장에서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