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중간층, 저신용자로 전락 우려 커”

입력 2012.09.26 (10:12) 수정 2012.09.26 (1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도가 5등급인 중간계층의 빚 부담이 커져 저신용자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산관리공사가 전환대출 프로그램 ’바꿔드림론’을 이용한 고객 6만2천명을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이 5등급인 사람은 연간 소득의 56.5%, 6등급은 연간 소득의 49.2%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등급 5~6등급은 평균 1.8~1.9개의 대출 계좌를 가진 다중채무자들로, 이들의 소득대비 대출 비율은 1~4등급의 42.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납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신용등급 5등급은 1~4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과다 부채를 지면서 신용도가 떨어진 상태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저신용층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용등급 중간층, 저신용자로 전락 우려 커”
    • 입력 2012-09-26 10:12:42
    • 수정2012-09-26 11:38:39
    재테크
신용도가 5등급인 중간계층의 빚 부담이 커져 저신용자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산관리공사가 전환대출 프로그램 ’바꿔드림론’을 이용한 고객 6만2천명을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이 5등급인 사람은 연간 소득의 56.5%, 6등급은 연간 소득의 49.2%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등급 5~6등급은 평균 1.8~1.9개의 대출 계좌를 가진 다중채무자들로, 이들의 소득대비 대출 비율은 1~4등급의 42.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납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신용등급 5등급은 1~4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과다 부채를 지면서 신용도가 떨어진 상태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저신용층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