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 동맹 협상 시작”

입력 2012.09.26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로존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각 나라의 재정을 중앙기관이 관리하는 '재정 동맹'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유로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회원국 재무 관리들이 모여 재정 동맹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단일 유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반대해온 독일은 이번 협상에서 부자 나라의 재정 일부를 사정이 좋지 않은 나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호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로존, 재정 동맹 협상 시작”
    • 입력 2012-09-26 10:12:43
    국제
유로존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각 나라의 재정을 중앙기관이 관리하는 '재정 동맹'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유로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회원국 재무 관리들이 모여 재정 동맹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단일 유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반대해온 독일은 이번 협상에서 부자 나라의 재정 일부를 사정이 좋지 않은 나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호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