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위, 최필립 이사장 증인채택 놓고 파행

입력 2012.09.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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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검증해야 된다며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설립자 김지태 회장의 아들 김영철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근혜 후보가 지난 10여년 간 국회에서 끊임없이 검증을 받은 데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정수장학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만큼 대선을 앞두고 정치 공세로 활용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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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위, 최필립 이사장 증인채택 놓고 파행
    • 입력 2012-09-26 10:19:27
    정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검증해야 된다며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설립자 김지태 회장의 아들 김영철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근혜 후보가 지난 10여년 간 국회에서 끊임없이 검증을 받은 데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정수장학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만큼 대선을 앞두고 정치 공세로 활용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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