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알선’ 금품 갈취 일당 검거

입력 2012.09.26 (11:46) 수정 2012.09.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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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선원을 모집한 뒤 급여를 갈취하고 폭행한 혐의로 53살 한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6살 이 모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월명동 일대에 무허가로 직업소개소를 차려 선원을 모집한 뒤, 숙식을 제공하고 성매매를 알선해 빚을 지게 하는 수법으로  62살 김 모씨 등 모두 7명으로부터  급여 2억여 원을 뜯어내고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적장애인을 데려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한 뒤 생계급여 4백여만 원을 빼앗고,  휴어기 동안 강제로 폐지를 수거해 돈을 벌어오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료 선원의 금품을 빼앗거나 폭행한 혐의로 46살 이 모씨 등  선원과 선주 13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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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원 알선’ 금품 갈취 일당 검거
    • 입력 2012-09-26 11:46:48
    • 수정2012-09-26 17:53:26
    사회
군산해양경찰서는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선원을 모집한 뒤 급여를 갈취하고 폭행한 혐의로 53살 한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6살 이 모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월명동 일대에 무허가로 직업소개소를 차려 선원을 모집한 뒤, 숙식을 제공하고 성매매를 알선해 빚을 지게 하는 수법으로  62살 김 모씨 등 모두 7명으로부터  급여 2억여 원을 뜯어내고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적장애인을 데려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한 뒤 생계급여 4백여만 원을 빼앗고,  휴어기 동안 강제로 폐지를 수거해 돈을 벌어오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료 선원의 금품을 빼앗거나 폭행한 혐의로 46살 이 모씨 등  선원과 선주 13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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