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가 비율, 5년 만에 15%P 내려
입력 2012.09.26 (13:57)
수정 2012.09.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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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평균 116%를 기록해 5년 전보다 15%포인트 내렸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새 아파트의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07년에는 주변시세의 129%에 달했던 신규 분양가가 지금은 116%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은 입주 5년 이하의 기존 아파트값이 신규 분양가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평균 94%에 불과했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의 입주 5년 된 아파트의 3.3제곱미터 당 매매가가 3천211만 원인데 비해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천96만 원이어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65%로 가장 낮았고 송파구가 7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신규 분양가가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를 웃돈 지역은 노원구와 강동구, 마포구 등 3곳 뿐이었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07년 도입된 분양가 상한제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인 보금자리주택이 분양가를 끌어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새 아파트의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07년에는 주변시세의 129%에 달했던 신규 분양가가 지금은 116%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은 입주 5년 이하의 기존 아파트값이 신규 분양가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평균 94%에 불과했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의 입주 5년 된 아파트의 3.3제곱미터 당 매매가가 3천211만 원인데 비해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천96만 원이어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65%로 가장 낮았고 송파구가 7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신규 분양가가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를 웃돈 지역은 노원구와 강동구, 마포구 등 3곳 뿐이었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07년 도입된 분양가 상한제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인 보금자리주택이 분양가를 끌어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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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분양가 비율, 5년 만에 15%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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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6 13:57:19
- 수정2012-09-26 20:20:42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평균 116%를 기록해 5년 전보다 15%포인트 내렸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새 아파트의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07년에는 주변시세의 129%에 달했던 신규 분양가가 지금은 116%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은 입주 5년 이하의 기존 아파트값이 신규 분양가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평균 94%에 불과했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의 입주 5년 된 아파트의 3.3제곱미터 당 매매가가 3천211만 원인데 비해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천96만 원이어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65%로 가장 낮았고 송파구가 7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신규 분양가가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를 웃돈 지역은 노원구와 강동구, 마포구 등 3곳 뿐이었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07년 도입된 분양가 상한제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인 보금자리주택이 분양가를 끌어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새 아파트의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07년에는 주변시세의 129%에 달했던 신규 분양가가 지금은 116%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은 입주 5년 이하의 기존 아파트값이 신규 분양가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평균 94%에 불과했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의 입주 5년 된 아파트의 3.3제곱미터 당 매매가가 3천211만 원인데 비해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천96만 원이어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65%로 가장 낮았고 송파구가 7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신규 분양가가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를 웃돈 지역은 노원구와 강동구, 마포구 등 3곳 뿐이었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07년 도입된 분양가 상한제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인 보금자리주택이 분양가를 끌어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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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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