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땅 3D 위성영상으로 만난다

입력 2012.09.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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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를 통해 북한 전 지역의 위성영상 지도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지도는 지난 2006년 발사된 아리랑 2호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촬영한 자료를 가공해 만든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되며, 최근 북한에서 통용되는 상세한 지명과 시설 명칭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는 구글이 북한에 대한 위성 영상지도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지명과 시설명칭 등의 필수 정보가 빠진 영상 이미지만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서비스로 북한 전역의 지명과 주요 시설 등 2만3천여 건의 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추석을 맞아 실향민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금강산과 백두산 등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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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녘땅 3D 위성영상으로 만난다
    • 입력 2012-09-26 13:57:20
    경제
국토해양부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를 통해 북한 전 지역의 위성영상 지도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지도는 지난 2006년 발사된 아리랑 2호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촬영한 자료를 가공해 만든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되며, 최근 북한에서 통용되는 상세한 지명과 시설 명칭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는 구글이 북한에 대한 위성 영상지도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지명과 시설명칭 등의 필수 정보가 빠진 영상 이미지만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서비스로 북한 전역의 지명과 주요 시설 등 2만3천여 건의 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추석을 맞아 실향민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금강산과 백두산 등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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