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업’ 미쓰비시 불매 범국민운동 돌입”

입력 2012.09.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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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강제 징용자 문제 협상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의 협상 과정에서 미쓰비시 측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정을 무시한 채 장학금 지원 등 엉뚱한 대책만 내놓아 지난 7월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정부가 국내 위성 발사 용역을 미쓰비시중공업에 주는 등 혜택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정부가 미쓰비시와 니콘카메라, 기린맥주 등 이른바 '전범기업'에 대한 공공 발주사업 입찰제한 등 합당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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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범기업’ 미쓰비시 불매 범국민운동 돌입”
    • 입력 2012-09-26 14:25:04
    정치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강제 징용자 문제 협상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의 협상 과정에서 미쓰비시 측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정을 무시한 채 장학금 지원 등 엉뚱한 대책만 내놓아 지난 7월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정부가 국내 위성 발사 용역을 미쓰비시중공업에 주는 등 혜택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정부가 미쓰비시와 니콘카메라, 기린맥주 등 이른바 '전범기업'에 대한 공공 발주사업 입찰제한 등 합당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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