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대회 수익금 등 5억 원 기부

입력 2012.09.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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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실업축구연맹(내셔널리그)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실업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실업축구대회 운영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수익 일부 등을 포함한 5억원을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소년축구재단에서 이름이 바뀐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은 유소년축구와 성인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이다.



권오갑 실업축구연맹 회장(현대오일뱅크 사장)은 "국민의 사랑을 받은 축구인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돌보는 데 진정성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업축구연맹 임직원들은 퇴직할 때까지 급여의 1%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을 비롯한 울산 구단의 코칭 스태프와 프런트 임직원들도 1% 급여 나눔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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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축구, 대회 수익금 등 5억 원 기부
    • 입력 2012-09-26 14:39:59
    연합뉴스
 한국실업축구연맹(내셔널리그)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실업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실업축구대회 운영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수익 일부 등을 포함한 5억원을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소년축구재단에서 이름이 바뀐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은 유소년축구와 성인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이다.

권오갑 실업축구연맹 회장(현대오일뱅크 사장)은 "국민의 사랑을 받은 축구인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돌보는 데 진정성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업축구연맹 임직원들은 퇴직할 때까지 급여의 1%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을 비롯한 울산 구단의 코칭 스태프와 프런트 임직원들도 1% 급여 나눔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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