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업 체감경기도 ‘싸늘’…BSI 97

입력 2012.09.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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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10월 경기도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를 보면 전망치 원지수는 97을 기록해 5달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IMF와 한국개발연구원 등 국내외 기관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저성장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부문별로는 투자와 자금사정, 채산성이 각각 100 아래로 부정적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수와 수출, 고용은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중화학공업, 서비스업은 기준인 100 아래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공업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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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기업 체감경기도 ‘싸늘’…BSI 97
    • 입력 2012-09-26 16:42:05
    경제
유럽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10월 경기도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를 보면 전망치 원지수는 97을 기록해 5달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IMF와 한국개발연구원 등 국내외 기관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저성장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부문별로는 투자와 자금사정, 채산성이 각각 100 아래로 부정적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수와 수출, 고용은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중화학공업, 서비스업은 기준인 100 아래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공업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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